fnctId=bbs,fnctNo=39 게시물 검색 검색하기 전체 제목 내용 769건, 현재페이지: 1/77 게시글 리스트 성공회대학교 MAINS·글로벌 비즈니스 전공,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미래 모빌리티 체 새글 성공회대학교(총장 김경문) MAINS 전공 및 글로벌 비즈니스 전공 학생과 교수진 약 48명은 지난 11일, 현대자동차의 미래모빌리티 기술과 혁신적인 자동차 제조 공정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을 방문했다.이번 견학은 성공회대학교 국제대학원 MAINS(아시아비정부기구학과) 전공의 장학금을 후원하는 현대자동차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과 글로벌 비즈니스 전공 학생들이 한국의 대표 산업인 자동차 제조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미래 기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학생들은 전문 가이드의 인솔 하에 'Into the Car' 상설 전시를 관람하며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철광석이 녹아 강판이 되는 '철(Steel)'의 탄생 과정부터 ▲강판을 차량의 형태로 찍어내는 '스탬핑(Stamping)', ▲로봇팔이 정교하게 차체를 조립하는 '용접(Welding)', ▲다채로운 색상을 입히는 '도장(Painting)', ▲수많은 부품을 결합해 자동차를 완성하는 '조립(Assembly)'까지 자동차 산업의 핵심 기술력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특히 학생들은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을 가상 체험하는 '4D 라이드'에 탑승해, 역동적인 움직임과 특수 효과를 통해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기술력을 실감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견학에 참여한 MAINS 전공의 한 학생은 "강의실에서만 듣던 자동화 공정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직접 눈으로 보니 놀라웠다"며, "특히 자동차 한 대가 완성되기까지의 정교한 과정을 체험한 것이 인상 깊었고, 한국의 발전된 기술력을 실감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인솔을 맡은 박경태 교수는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한국의 대표 산업 현장을 직접 보고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론과 현장을 접목한 교육 기회를 마련해준 현대자동차 측에 감사하다"고 전했다.한편, 성공회대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과 현장 실무 감각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No. 769 작성자 입학홍보처 조회수 74 등록일 2025.11.13 0 성공회대학교, 글로벌 서포터즈와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한 10월 문화체험 성료 새글 성공회대학교(총장 김경문) 입학홍보처 국제팀은 지난 10월 25일, 글로벌 서포터즈와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하는 2025학년도 2학기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 신 편입생과 교환학생, 그리고 글로벌 서포터즈 등 총 7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활기찬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이번 문화체험은 지난 학기에 이어 큰 호응을 얻었던 프로그램으로, 유학생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에 힘입어 이번 학기에도 이어서 진행되었다. 학업에 지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대중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참가자들은 1:1 버디 프로그램을 통해 각자의 버디와 함께 롯데월드를 방문해 놀이기구를 체험하고, 퍼레이드와 공연을 관람하며 한국의 테마파크 문화를 만끽했다. 특히 본교에서 수학 중인 외국인 신 편입생과 교환학생, 글로벌 서포터즈 등 다양한 국적과 배경의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활발히 교류했다. 버디 매칭이 없는 학생들도 자연스럽게 그룹을 이뤄 함께 즐기며 서로를 응원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다.참가 학생들은 버디와 함께여서 더 즐거웠고, 여러 나라의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박남기 입학홍보처장은 성공회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낯선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며,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즐겁게 경험하고, 글로벌 서포터즈와의 교류를 통해 학교에 대한 소속감이 한층 높아졌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성공회대학교 입학홍보처 국제팀은 매 학기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복궁, 청와대, 박물관, 롯데월드 등 한국의 대표 명소를 방문하며, 유학생들이 한국의 문화와 사회를 이해하고 글로벌 감각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No. 768 작성자 입학홍보처 조회수 42 등록일 2025.11.12 0 『평화로 가는 길』, 2025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 새글 성공회대학교 백원담 석좌교수가 주편하고, 이남주 교수(인문융합자율학부)가 저술에 참여한 『평화로 가는 길』(나름북스, 2024)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세종도서 학술부문(사회과학 분야)에 선정되었다. 저서는 2023년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한반도와 아시아의 평화공존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 국제학술회의의 성과를 담고 있다. 해당 학술회의는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한국냉전학회, 베를린 자유대학 한국학연구소가 공동 주최했다.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의 학자 13명이 참여해 발표 및 토론한 주요 논문과 토론문을 엮어 출간한 이 책은 한반도 긴장 고조, 우크라이나 전쟁, 하마스 사태 등 동시대 전쟁 국면에 대한 정세 분석과 평화적 해결 방안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전망을 담고 있다. 『평화로 가는 길』은 동아시아 평화 담론에 기여하는 중요한 학술적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학술적 논의가 현실 정세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학계와 사회의 접점을 넓히는 데 의미가 있다. No. 767 작성자 입학홍보처 조회수 38 등록일 2025.11.11 0 학생상담센터, 2025 SKHU 심리건강 페스티벌 개최 새글 성공회대학교(총장 김경문) 학생상담센터는 지난 10월 30일, 12시부터 15시까지 교내에서 '2025 SKHU 심리건강 페스티벌 : 대면 체험 부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심리 진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마음돌봄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교내 외 전문기관과 연계를 통해 대학생들의 마음건강 이해 증진과 심리적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마련했다.이번 대면 체험 부스에는 성공회대학교 학생상담센터와 MOU기관인 서울시자살예방센터, 구로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력했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인식개선을 위해 자살 관련 보도준칙 OX퀴즈를 진행했으며, 구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 간이 테스트와 나만의 디퓨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대면 체험 부스에는 학부생, 대학원생, 교직원 등 총 141명이 참여했다. 참가자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117명 중 평균 4.74점(5점 만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성공회대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심리적 안녕과 건강한 대학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No. 766 작성자 임하진 조회수 98 등록일 2025.11.07 0 성공회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학부, 2025학년도 워크숍과 홈커밍데이 개최 성공회대학교(총장 김경문) 소프트웨어융합학부는 지난 10월 29일(수) 교내에서 2025학년도 소프트웨어융합학부 워크숍 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강화하고, 졸업생과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은 IT경진대회, 졸업생 특강, 홈커밍데이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총 200여 명의 재학생과 졸업생이 참여해 실무 중심의 전공 학습과 세대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IT경진대회는 정보과학관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되었으며, 총 9개 팀(26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앱 개발, 웹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정보기술 활용 능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겨뤘다. 심사 결과 ▲ DevDo 를 출품한 404 Found팀이 대상을, ▲ Buzzle v2 를 출품한 Buzzle v2팀이 금상을 수상했다.졸업생 특강은 오후 5시부터 7207호, 피츠버그홀, M301호 등에서 열렸다. ▲삼성전자 싱가포르 지사 김학성 파트장 ▲프로토타이 박승현 대표 ▲벨루가 박무재 엔지니어가 강연자로 참여해 전공교육과 실무의 연계, IT산업의 변화와 기술 트렌드에 대해 강의했다. 총 125명의 재학생이 참여해 실질적인 진로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홈커밍데이는 오후 7시부터 밥풀과 6106호에서 진행되었다. 약 90여 명의 졸업생과 재학생이 참석해 학부 창립 30주년을 기념하고, 소프트웨어융합학부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이번 워크숍은 성공회대학교 IT계열 전공이 지난 30년간 쌓아온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성장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No. 765 작성자 입학홍보처 조회수 164 등록일 2025.11.06 0 [미디어센터] 더 낮은 곳으로, 연대하는 삶: 이주영(사회 20) 학우 인터뷰 [인터뷰:포세이대] 더 낮은 곳으로, 연대하는 삶이주영(사회 20) 학우 인터뷰* 포착! 세상에 이런 회대인이 의 줄임말인 포세이대 는 학우와 동문 등 다양한 회대인 을 만나는 성공회대학보의 인터뷰 기사 코너입니다.자기소개 부탁드린다.사회학과 신문방송학을 복수전공하고 있는 20학번 이주영이다.재학하면서 매우 많은 활동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신입생 때 독서 토론 소모임 틈과 사이 를 만들었고, 노학연대 가시 에 들어갔다. 가시 활동을 하다가 제4대 인권위원회 노동부문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이 당시 LG 트윈타워 투쟁에 연대하는 청년 학생 연대 실천단 집행부로 활동했는데, 이 조직이 청년 학생 운동 네트워크 가 됐다. 가시 , 인권위원회와 함께하면서 건강보험 고객센터, 세종호텔, 아시아나케이오 등 여러 노동 투쟁 사업장에 연대했다.그러면서 스튜디오 알(Studio R) 이라는 영상 활동 단체에서도 활동하게 됐다. 억압받고 차별받는 사람들, 그리고 그에 순응하지 않고 저항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담는 게 의미 있다고 느껴 애정을 갖고 활동했다. 권리찾기유니온 이라는 노동조합에서도 일했다. 가짜 5인 미만 사업장 등의 문제를 주로 다루면서, 미조직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조직하는 활동을 하는 곳이었다. 외부 연대 담당자로서 노조법 2 3조 개정 운동본부 집행부에서 선전 홍보 역할로 활동하기도 했다. 대학생들의 현장 실습에서 벌어지는 인권 침해를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대학생 현장실습 대응팀 에서도 활동했다. 지난 학기까지 1년여간 국경 없는 민주주의 학교 대표로 활동하면서는 이전에 잘 알지 못했던 미얀마나 태국 민주화 운동과 인권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다. 원래는 국내 노동 문제에 관심이 많았는데, 시야를 국제로 더 넓히게 되는 계기가 됐다. 지금은 민주자료관에서 국가폭력 DB 구축 프로젝트 조교로 일하고 있다. 국가폭력 관련 인물, 사건, 기관 자료들을 수집하고 공개 아카이브 하는 프로젝트다. 미디어 비평 소모임 거미 에서도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다.활동에 있어 지향하는 가치가 있다면.운동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각 운동의 연결성과 사회 구조를 잇는 큰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예컨대 생산성에 대한 집착은 노동자뿐만 아니라 장애인이나 성소수자에게도 적용되는 문제기도 하다. 제국주의적 침탈과도 연결이 되고, 그래서 팔레스타인 문제와도 연결된다. 그래서 사회 구조라는 큰 그림을 그리면서 활동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최근 구체화하고 있다. 큰 밑그림 없이 운동하다 보면 방향성을 잃기 쉬운 것 같다. 또, 현장 자체를 바꾸는 운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최근에 집중하고 있는 활동은 무엇인가.요즘에는 활동을 거의 쉬고 있긴 하다. 스튜디오 알 활동은 아주 가끔 하고. 대학원을 하나의 방향으로 고민하고 있어, 이주 노동 문제 연구에 관심을 갖고 있다. 난민과 이주 연구 수업도 열심히 듣고 있다.이처럼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고등학교가 혁신학교여서, 학생들의 자치적 참여가 가능한 학교였다. 거기서 좋은 선생님들을 만난 게 가장 컸다. 국어 선생님은 더불어 사는 가치 를 중요시하셨고, 역사 선생님은 수업에서 난민 문제를 다루기도 하셨는데, 난민을 받느냐 마냐 가 아니라 우리는 왜 난민을 받아야 하는가 를 주제로 과제를 내셨었다. 이 문제에 찬반은 주제가 될 수 없다는 거였다. 이런 선생님들을 통해 여러 사회 문제를 좀 더 잘 알 수 있었고, 문제의식을 더 갖게 됐다.성공회대에 입학한 당시 마침 청소노동자 투쟁이 있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인권과 평화 , 더불어숲 등 가치에 큰 기대를 하고 성공회대에 왔는데, 청소노동자들이 처해 있는 현실을 보면서 크게 실망했었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청소노동자들과 연대하는 학생들이 있다는 게 멋있어 보였고,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시 에 들어가면서 여러 활동으로 이어진 것 같다.학교에 다니면서, 또 여러 활동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나 일화가 있다면.항상 좋은 사람들을 만났던 것 같다. 우리 대학에 유독 좋은 사람이 많은 느낌이 든다. 가치도 잘 맞고, 다들 자상하고. 그렇게 좋은 사람들과 함께 공부하고, 활동할 수 있다는 것 자체에 항상 감사하면서 다녔던 것 같다.한편, 아쉽거나 힘들었던 점은.좋은 사람들은 많지만, 갈등도 역시 있었다. 활동을 하다 보면 방향성에 대해서 논쟁할 때가 많잖나. 모두의 화장실 을 만들 때도 그랬고, 내부 갈등이 가장 힘들지 않나 싶다. 외부의 혐오 세력들은 엄청 열받지만, 그냥 넘기면 그만인데, 내부 갈등이 엄청 힘을 소진시킨다. 사람 때문에 하고, 사람 때문에 또 하기 싫어지는 게 활동인 것 같다.졸업을 앞두고 계신다.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네 가지 루트를 고민하고 있다. 연구자, 활동가, 노무사, 변호사. 금전적으로 노무사와 변호사가 현실적이다. 그런데 노무사나 변호사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활동해야 하는 한계가 있다. 그런 걸 생각하면 연구자나 활동가가 좀 더 자유로울 것 같기도 하다. 출퇴근하고, 매여 있고, 업무 지시 받고 이런 게 정말 힘든 성향이다. 마감에 맞춰서 뭔가 내는 것도 스트레스받을 것 같고. 그런 것들을 생각하면, 혼자 생각하고 고민하는 공부가 더 나을 것 같긴 한데 사실 돈이 없는 게 문제다. 대학원에 가려면 돈이 많이 필요하잖나.성공회대 공동체가 지향하는 가치가 활동에 미친 영향이 있다면.애초에 성공회대의 가치를 좋아해서 입학했다. 학교에 다니면서는 교수님들도 물론 좋지만, 오히려 친구들이 더 많은 영향을 미쳤다는 생각이 든다. 학내 청소노동자들의 처우도 학생들이 주도해서 바꾸자고 한 것이지 않나.교수님들의 수업을 통해서는 친구들과 나눈 그런 문제의식이나 사회 문제들을 좀 더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론화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사회과학방법론의 이해 수업을 참 좋아하는데, 활동을 하면서 갖고 있던 의문과 고민을 이 수업을 통해 많이 정리할 수 있었다. 이 공부가 왜 맞는지, 실천까지 나아가는 게 왜 의미 있는지 등을 정리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그것도 성공회대니까 가능했던 것 같다.성공회대의 문화를 계속 지키려는 사람들이 있잖나. 퀴어문화축제나 여러 소모임을 보면 유의미한 활동이 많다. 각자들이 학내에서 공동체를 꾸려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또 문제의식들이 나이브하지 않고 날카롭고 좋다. 그처럼 학생들이 문화를 잘 유지하고 또 확장하고 있는 것 같다.앞으로 성공회대가 어떤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시나.성공회대에 다니면서, 여기가 평등하고 안전한 공간이라고 항상 느꼈다. 언니, 누나, 오빠, 형 같은 호칭도 안 쓰는 문화가 있었고, 학우들 사이에서 위계적인 게 없었다. 교수 학생 사이에도 위계적인 문화가 다른 학교에 비해 훨씬 없었고. 학내에서 차별 등 문제가 생기면 기꺼이 함께 먼저 문제를 제기해 주는 사람들이 있기도 했다. 그런 문화가 참 좋았고, 앞으로도 그런 문화가 계속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욱 평등하고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고, 그럴 수 있게 끊임없이 노력했으면 좋겠다.학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학교에서 하는 활동들에 너무 겁내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가 이 단체에 들어가도 될까? , 잘 아는 것도 없고, 실력도 모르겠는데 싶어서 머뭇거리는 분들은, 어차피 다 거기서 거기니까 정말 다양한 활동을 해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저는 활동들이 저 자신의 많은 자원이 됐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는 게 정말 큰 배움이다. 그리고 우리 대학에는 배울 만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 그러니 이 좋은 인적 자원을 잘 활용하시라.취재 | 안치윤 기자* 이 기사는 학교 홈페이지 SKHU News 와 미디어센터에 함께 게재됩니다. No. 764 작성자 입학홍보처 조회수 136 등록일 2025.11.05 0 성공회대학교, 네팔 외국인유학생과 다사인축제 개최 성공회대학교(총장 김경문) 입학홍보처 국제팀은 지난 10월 1일(수) 피츠버그홀에서 2025학년도 네팔 유학생 다사인(Dashain)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네팔 유학생을 비롯해 국제학부 영어트랙 학생과 교환학생 등 총 90명이 함께 참여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다사인은 네팔 최대의 명절로, 가족과 공동체가 화합을 다지는 전통축제다. 행사에서는 네팔 유학생들이 준비한 전통 춤 노래 음악 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네팔의 명절 음식을 함께 나누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입학홍보처 유재하 부처장은 유학생들이 자신의 문화를 자랑스럽게 공유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 며 다양성이 존중되는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이번 행사를 준비한 네팔 유학생 BARDEWA NISCHAL은 고향을 떠나 한국에서 맞이한 다사인 축제를 학교가 함께 준비하고 축하해주어 정말 감동했다 며 성공회대학교의 따뜻한 환대와 관심 덕분에 한국에서도 가족 같은 따뜻함을 느꼈다 고 말했다.이번 다사인 축제는 네팔 유학생들이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한국 학생과 타국 학생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문화적 이해를 높이는 자리였다. 성공회대학교는 앞으로도 다문화 포용 대학으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유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No. 763 작성자 입학홍보처 조회수 185 등록일 2025.10.29 0 성공회대학교, 외국인유학생과 함께한 추석 맞이 떡 나눔 행사 개최 성공회대학교(총장 김경문) 입학홍보처 국제팀은 추석을 맞이하여 지난 9월 30일과 10월 1일 이틀간 피츠버그홀에서 2025학년도 외국인유학생 추석 맞이 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 264명과 교수 및 교직원 6명 등 총 270명이 함께 참여해, 한국의 대표 명절인 추석의 의미를 나누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행사에서는 한국의 추석과 전통문화, 전통음식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진행된 후, 다양한 떡을 나누며 명절 분위기를 함께했다.또한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체험 부스를 운영해 유학생들이 직접 한국의 명절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는 학생들의 웃음소리와 응원의 함성이 이어지며 활기찬 분위기가 조성되었다.국제팀 전동호 팀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명절 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교생활에 더욱 친숙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대학생활을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행사에 참여한 중국 유학생 HE XI 학생은 처음으로 한국의 명절 문화를 경험하게 되어 매우 흥미로웠다 며, 맛있는 떡을 나누며 친구들과 함께 보낸 시간이 즐거웠다 고 소감을 전했다.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다국적 학생 간의 교류를 확대하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성공회대학교는 앞으로도 명절 문화행사를 정례화해 다문화 포용 대학으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비전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No. 762 작성자 입학홍보처 조회수 132 등록일 2025.10.29 0 2025 지역 연계 문화체험 및 기업 네트워킹, G밸리 넥타이런 성료 성공회대학교(총장 김경문) 대학발전실은 지역사회 및 기업과의 자역사회과 대학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9월 26일, 2025 지역연계 문화체험 및 기업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교직원, 학생, 지역 기업 및 동문 기업 대표 약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사회 문화 체험을 통한 교류 증진과 기업 네트워킹을 통한 재학생 진로 및 취업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행사는 구로상공회소 주관의 제20회 G밸리 넥타이런 마라톤 대회 참가로 시작되었다. 참가자들은 기업인, 지역 주민들과 함께 G밸리 지역 기업과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대학과 지역사회 구성원들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다.G밸리 넥타이런 마라톤 후에는 지역 기업과 동문 기업 대표 및 직원들을 초청하여 만찬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동문기업인 ▲제로에이트, ▲레코스, ▲유비온을 비롯해 ▲(사)한국디지털단지 기업인연합회, ▲신한은행 오류동지점, ▲푸른환경코리아 등 여러 기업이 참여했다. 기업 대표와의 교류를 통해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모색과 취업 정보 탐색 기회가 제공되었다. 또한, 대학은 학생들이 지역 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고취할 수 있도록 향후 우수 학생 채용과 연계하는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대학발전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학생들이 지역 기업과 함께 성장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No. 761 작성자 입학홍보처 조회수 414 등록일 2025.10.10 0 사회학, 경제학, 정치외교 학 소모임 활동 공유회 열려 지난 9월 22일 성공회대학교(총장 김경문) 사회학, 경제학, 정치외교학 전공이 주관하는 소모임들이 활동 공유회를 진행했다. 본 행사는 '김수행 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활동 공유회에는 국경없는 민주주의학교 를 비롯해, 독서토론 소모임 틈과사이 , 실천여성학회 열음 , 춤 소모임 프리즘 , 정치외교학 소모임 총 다섯 팀이 참여했다.교수진에서는 박은홍 교수(본교 사회과학부 학부장), 윤석준 교수, 오유석 교수가 참석했다.각 팀은 지난 2025년 상반기부터 현재까지 진행한 국제 연대, 독서, 캠페인, MT 등 다양한 활동을 공유했다.소모임 활동은 전공 내 학생들 간 소통과 연대의 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한 학기에 한 번씩 활동 공유회를 통해 전공 내 학생들에게 활동 내용과 성과를 나누고 있다. No. 760 작성자 입학홍보처 조회수 547 등록일 2025.10.01 0 처음 177 1 2 3 4 5 6 7 8 9 10 다음 페이지 다음 끝 담당부서 입학홍보처 TEL 02. 2610. 4251